성격의 구조
프로이트는 성격이 마음의 세 가지 구성요소인 원초아, 자아, 초자아의 상호작용의 부산물이라고 생각하였다. 이 세 구조가 전부 다는 아닐지라도 적어도 부분적으로라도 무의식적 마음속에 숨겨져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프로이트는 이 세 가지 요소가 우리가 통제할 수 없거나 직접 관찰할 수 없는 계속되는 싸움에 관여하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또한 그는 이 싸움이 우리가 생각하고, 감정을 느끼고, 행동하는 방식, 즉 바로 우리의 성격을 상당히 결정한다고 확신하였다(Freud, 1923, 1932; Kernberg, 2004; Moore & Fine. 1990; Skelton, 2006).

정신분석에 관한 연구는 프로이트(Freud)가 히스테리의 심리적인 원인 규명과 치료 기법을 연구하면서 시작되었다. 프로이트는 역동적 정신 구조 모델에서 정신을 세 가지로 구분했는데, 먼저 자신의 욕망에 따라 행동하려고 하며 본능적이고 쾌락을 추구하는 상태인 원초아(id), 현실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행동이나 정신을 검열하고 현실적인 상황에 맞춰서 논리적으로 변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자아(ego), 도덕적 행동 지침으로 행동을 정제해 주는 초자아(superego) 등이다. 또한 프로이트는 성격 발달을 심리성적 발달과 함께 설명했는데, 구강기, 항문기, 남근기, 잠복기, 생식기 등 다섯 단계로 나누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정신 역동 이론 [psychodynamics] (심리학용어사전, 2014. 4.)

원초아
첫 번째 요소 원초아(id)는 성과 공격성처럼 가장 원초적이고 생물학적인 것에 근거를 둔 충동을 발생시키는 마음의 동물적 측면이다. 원초아를 이해하기 위해 오로지 본능적 충동에 이끌려 심리학과 강의실 밖 복도를 배회하고 있는 야생 곰 한 마리를 상상해 보라. 그 곰은 지금 배가 고프다. 자신의 배고픔에 대해 이 곰은 어떻게 행동할까? 몇몇 학생들에게 가방에 먹을 만한 스낵이 있는지 친절하게 물어볼까? 아니면 그 곰은 지폐를 꺼내 자판기에 집어넣을까? 절대 그럴 리가 없다. 그 곰은 학생들의 샌드위치를 집어삼키고 아마도 학생까지 집어삼킬 것이다. 곰은 자판기 유리를 부수고, 이빨과 발톱으로 물건을 끄집어내어 안에 있던 각종 껌, 막대사탕, 미니 도넛 등 모든 것을 잔뜩 먹을 것이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이 모든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후에 사과할 필요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
프로이트는 우리 각자는 이 야생동물의 본능과 똑같은 충동을 일으키는 원초아에 의해 이끌린다고 믿었다. 실제로 그는 원초아가 마음 중 출생 시 존재하는 유일한 요소라고 주장하였다. 스스로 이전에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신생아가 이런 식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절대 없을지 모르지만, 이를 부정하기가 어렵다. 어린아이들은 오로지 자신의 즉각적 욕구 때문에 지배되는 것으로 보인다. 신생아는 음식, 새 기저귀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가 있을 때. 그 순간 기분을 좋게 해줄 것을 얻기 위한 이기적 시도로 비명을 지르고 울부짖는다. 즉각적 만족을 얻도록 원초아를 안내하는 힘인 쾌락 원리가 어린 아동의 행동을 전적으로 몰아간다(Moore & Fine, 1990). 그러나 아동이 성장하면서, 이들은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멈추고 보다 신중하고 사회적으로 적절한 행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되나요?

초자아
아동이 자라면서, 아동을 돌보는 사람들, 특히 부모는 점진적으로 아동들이 자신의 원초아 충동을 계속 점검하도록 기대하기 시작한다. 양육자들은 아동들에게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무엇이 용납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은지 가르친다. 이런 지침은 결국에는 아동들의 마음에 한 부분이 된다. 따라서 타인들의 도움으로 아동들은 규칙, 제한, 도덕성을 부여함으로써 원초아를 반대하는 마음의 부분에 해당하는 초자아(superego)를 발달시킨다. 다른 아이의 손에 있는 장난감을 낚아채는 걸음마 시기의 아이는 부모(또는 아이 돌보미, 유치원 교사, 할머니 등)에 의해 "스티븐, 안 돼. 친구 장난감을 빼앗는 것은 나쁜 거야. 친구한테 다음번에 네 장난감과 바꾸어 놀아도 괜찮은지 물어봐" 등 행동을 인정하지 않는 말을 듣게 될 것이다. 스티븐은 이런 말을 반복해서 듣게 되면서, 이 내용은 특정 상황에서 그렇게 지도하는 사람이 누구냐에 관계없이 그가 지니게 되는 자신의 행위 기준(일종의 당위적 기준)이 된다. 스티븐은 주변 사람들의 인정을 얻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인정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행동할 것이다. 이런 식으로 프로이트의 초자아 개념은 보다 일반적 개념으로 우리의 행위가 용납할 수 있는 것인지를 구분해 주는 내적 검증자에 해당하는 양심의 개념과 일치한다.

자아
강력한 원초아 충동의 흐름을 반대하는 초자아의 임무는 어려운 것임이 틀림없다. 즉각적 만족을 추구하려는 원초아 충동과 이에 대한 초자아 제약 간의 이러한 경쟁은 마음에 끊임없는 갈등을 일으킨다. 프로이트는 이 갈등이 마음의 세 번째 요소인 자아(ego), 즉 원초아와 초자아 간의 갈등을 현실적으로 해결해 주는 중재자로 작용하는 마음의 부분에 의해 관리된다고 생각하였다. 자아는 타협한다. 자아의 역할은 원초아와 초자아 둘 다 충족시킬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며, 또한 현실 세계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다(Gabard,2005). 자아는 개인을 합리적이며 현실에 근거한 행동으로 안내하는 힘인 현실 원리를 따라 작동한다.

무의식

 

프로이트는 성격 분야의 많은 주요 개념에 영향을 주었지만, 가장 핵심적인 것 하나가 개인이 자각하지 못하는 정신활동인 무의식(unconsciousnes)이다(또한 무의식적 마음(unconscious mind)으로도 알려져 있음). 오늘날은 무의식이란 용어는 흔한 것이지만, 프로이트가 이 개념을 도입한 그 당시에는 급진적인 생각이었다(Kernberg, 2004; Lane & Harris, 2008). 프로이트 시대에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우리 마음 안에 우리 의식 밖에서 진행되는 활동이 있음을 알지 못하였다. 프로이트는 사고, 충동, 소망 등 이런 무의식적 활동이 의미 없거나 무시할 만한 것이 아님을 주장하였다. 이 무의식적 활동은 강력하게 우리를 추진시키고 사고와 행위에 영향을 주며 우리의 삶에 영향을 준다(Karon & Widener, 1995; Kris, 2012).

 

프로이트에 따르면 무의식의 영향은 매우 지대하여 달리 설명할 수 없는 행위를 설명할 수 있다. 달리 말하면, 우리가 행하는 '무작위적인' 것은 전혀 무작위적이지 않다. 이 행위들은 무의식적 사고, 소망 또는 충동에 의해 발생한다. 프로이트는 모든 사고와 행동, 심지어 우연적이고 마음대로 보이거나 실수로 보이는 행동조차 심리적 힘으로 결정된다는 이 아이디어를 심리적 결정주의(psychic determinism)라고 칭하였다. 예를 들어 오늘 중요한 발표를 하는 영업 사원 제이슨을 가정해 보자. 그는 고객과의 미팅에 가기 위해 자동차에 타면서 구두끈이 풀려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제이슨은 어깨에 걸쳐 있던 노트북이 들어 있는 가방을 땅바닥에 내려놓고, 주저앉아 신발 끈을 맨다. 그런 후 바닥에 있는 노트북 컴퓨터를 내버려둔 채 자동차를 타고 출발하였다. 그런데 제이슨이 자신이 그렇게 행동한(그는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노트북 컴퓨터가 필요함) 이유를 의식적으로 파악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그가 그렇게 행동한 이유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프로이트에 따르면, 그 이유는 제이슨의 무의식 속에 있다(Cabaniss et al., 2011; Rycroft, 1968). 아마도 제이슨의 마음 깊은 곳에서는 오늘 프레젠테이션에 대해 두려워하고, 필사적으로 그것을 피하고 싶었을 수 있다. 아니면 아마 그가 다소 자각하지 못하는 자신의 직업에 대한 혐오가 있고, 따라서 엉망이 된 프레젠테이션이 그를 해고 당하게 하여 어쩔 수 없이 다른 직업을 찾게 하여, 어느 정도 자신이 원하는 것과 일치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른다.


제이슨의 실수가 보여주는 것처럼, 무의식은 여러분이 숨기고 싶어 하는 재료를 막아내려는 작업을 언제나 완벽하게 제지하지는 않는다. 때때로 그런 무의식적 재료는 여러분의 말이나 행동의 실수를 통해 드러나게 된다. 심리학자들은 이런 실수를 프로이트식 실수(Freudian slips)라고 부르는데, 이는 무의식적 사고나 소망을 드러내는 언어적 실수나 행동적 실수이다. 여러분이 오래된 TV쇼의 제니퍼 애니스톤 팬이라면, 레이첼 역을 맡고 있는 그녀와 로스(데이비드 쉼머가 연기)가 시트콤이 시작된 이후 서로 강렬하게 좋아하는 감정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로스가 다른 여성(에밀리)과 결혼하는 장면에서, 결혼 서약을 하면서 멍하니 자기 신부를 레이첼이라고 부른다("나 로스는 레이첼 당신을 아내로 맞는다.").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듯이, 에밀리는 로스가 결혼식에서 조금 전에 했던 말을 의미 없어 보이는 실수로 웃어넘기지 않는다. 그 결혼식을 시청하는 모든 사람이 그랬던 것처럼, 에밀리는 로스의 말은 자신의 신부가 에밀리 대신 레이첼이 되길 심층에서 소망했던 로스의 무의식을 반영하는 프로이트식 실수에서 나온 것을 정확하게 알았다.

 

심리학자들은 때때로 스스로 프로이트식 실수를 범하곤 한다. 내가 했던 개인 치료에서 나는 여러 번 나를 무능하다고 고발했을 뿐만 아니라 면담 약속 전주에 나를 고발할 것이라고 위협했던 성질이 고약한 내담자 커티스와 예약되어 있던 아침 9시 그와의 면담을 위해 내 사무실에 도착한 적이 있었다. 나는 예약 시간보다 20분 일찍 도착하여 늘 하는 방식대로 옆문을 통해 사무실로 들어가, 불을 켜고, 대기실 방문을 열고, 내담자가 오길 기다리는 식으로 했다. 그런데 9시까지 그는 도착하지 않았다. 나는 잡지를 보고 있었다. 9시 5분, 10분, 15분이 지나 9시 20분이 되어도 커티스는 오지 않았다. 그때 전화벨이 울려 전화받았다. 화가 난 커티스는 전화에서 다음과 같이 고함을 쳤다. -당신 도대체 어디 있는 거야! 나 지금 당신 사무실 밖에서 20분을 기다리고 있는데. 망할 놈의 문이 잠겨 있잖아!* 그 순간 나는 알았다. 내가 대기실 문을 연다는 것을 잊어버렸다는 것을. 나는 내담자를 상담하기 위해 내 사무실로 들어가 사무실을 여는 방식을 수천 번 이상 반복했었다. 이번이 내가 이런 실수를 한 유일한 경우였으며, 또한 커티스가 내 첫 번째 내담자였던 유일한 날이었다. 우연의 일치일까? 사고일까? 프로이트는 다르게 생각했음에 틀림없다. 대기실 문을 열지 않은 나의 실수는 커티스로부터 멀어지고 싶었던 나의 무의식적 소망을 드러낸 것이다. (물론 커티스에 대한 나의 실수나 결혼식에서 로스가 한 실수가 틀림없이 프로이트식 실수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것이 사실일 수 있으나, 그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타당한 방식이 없고, 그것이 사실이거나 틀렸다는 것을 지지하는 자료 수집 방식도 없다. 과학적 방식으로 아이디어를 검증할 수 없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프로이트 이론의 주요 단점이다.)

성격의 정의

 

성격(personality)은 개인의 사고, 감정, 그리고 행동의 고유하고 안정된 방식이다. 성격은 우리들의 심리적 지문과 같다. 우리들을 다른 사람들과 구분해 주고 오래도록 함께하는 고유한 특성들의 집합이다. 예를 들어 우리들이 몇 년 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나 친척과 함께 있게 되었다면, 우리들은 성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한참 떨어져 지냈어도 그 사람들이 우리들을 놀라게 할 만한 것이 거의 없다. 머리 모양이 바뀌고, 체중이 줄거나 늘고, 주름이 생기는 등 일부 외모가 변했을지라도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서는 변화가 거의 없다. 개인의 경향성과 성향 그리고 세상을 대하는 독특한 방식인 성격은 일반적으로 그대로 남아 있다(Anusic & Schimmack, 2016).
흥미로운 한 연구에서는 상당한 시간이 지남에도 안정된 성격이 어떻게 유지되는지 보여준다(Nave et al., 2010). 연구자들은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하와이 초등학교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의 성격을 평정한 것을 발견하였다. 이 성격 평정은 1959~1967년 사이에 이루어진 것이었다. 40년 후 연구자들은 이 학생들 중 144명을 찾아 성격 평가를 실시하였는데, 이 평가에는 표준화된 평가 척도 사용에 잘 훈련된 관찰자들이 녹화된 비디오 면접을 채점한 것이 포함되어 있었다. 결과는 참가자의 성격은 많이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말이 많던 아동은 성인이 되었을 때 말이 많았으며, 적응을 잘하던 아동은 40년 후에도 새로운 상황에 잘 대처하였고, 겸손한 아동은 현재도 겸손하였으며, 충동적 아동은 40대와 50대가 되어도 자발적으로 행동하였다. 유사한 결론이 다른 연구에서도 나왔는데, 거의 1,000명의 사람들을 3세 때 측정하고 26세 때 다시 측정한 연구도 포함되어 있다(Caspi et al., 2003). 결론을 내리자면, 심리학자들이 성격을 이해하는 방식이 아래 문장을 통해 잘 드러난다.

성격은 개인 안에 있다…. 수년이 지나도 동일한 개인은…. 동일한 사람으로 남아 있다.(Nave et al., 2010, p. 333)

 

성격에 미치는 생물학적 역할

 

일부 사람들은 개인이 특정 성격을 갖는 이유는 그 성격을 갖고 태어나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이 생각은 일부는 확실히 맞다(Bouchard, 2004; Floderus-Myrhed et al., 1980; Kendler et al., 2009; Krueger, 2008). 출생 때부터 성격의 일부 측면은 유전적 영향이 뚜렷하다(DeYoung & Allen, 2019; Fish rt al., 1991; Rothbart et al., 2000). 여러분이 신생아를 볼 기회가 있다면 이것을 직접 알게 될 것이다. 어떤 신생아는 활달하고, 어떤 신생
아는 느릿느릿하다. 어떤 신생아는 신경질적이고, 어떤 신생아는 순하다. 어떤 신생아는 다른 사람들에게 매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어떤 신생아는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이런 차
이는 신생아에게 영향을 출 수 있는 경험을 하기 전, 태어난 지 하루 만에도 분명하게 나타난다.
쌍둥이 연구와 입양아 연구 역시 성격에 미치는 생물학적 영향을 보여준다. 이 연구들은 유전(선천성)과 환경(후천성)이 성격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행동 유전학(behavioral genetics) 분야 연구에서 나온다. 많은 행동유전학 연구는 동일한 유전자를 가진 일란성 쌍둥이가 유전자의 일부만 동일한 이란성 쌍둥이보다 여러 성격 특질에서 서로 일치할 가능성이 높음을 발견하였다(Loehlin & Nichols, 1976; Pedersen et al., 1988; Segal, 2011; Tellegen et al., 1988). 함께 양육되었든 아니면 출생 후 분리되어 따로 양육되었든 이 현상은 사실로 나타났다. 여러 입양 연구 역시 유전자가 성격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연구자들은 일관되게 입양아들이 양부모보다는 친부모와 성격이 더 비슷함을 보고하고 있다(Daniels & Plomin, 1985; Pedersen et al., 1991: Rhee & Waldman, 2002). 이런 현상은 매일 양부모와 함께 지내고 친부모와는 결코 만나지 못한 입양아에게조차 나타난다.
쌍둥이 연구는 유전이 성격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Jang et al., 1996). 일란성 쌍둥이 그래프가 이란성 쌍둥이 그래프보다 훨씬 더 높음에 주목해야 한다. 이는 동일한 유전자를 공유하는 쌍둥이는 유전자의 반만 공유하는 쌍둥이보다 성격 특성에서 일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유전자가 동일한 일란성 쌍둥이들의 상관계수가 1.0에 훨씬 못 미치고 있다. 쌍둥이 연구를 통한 상관에 관한 중요한 사실은 그 어느 것도 최대 상관계수인 1.0에 가깝지 않다는 것이다.

유전이 성격을 전부 결정한다면, 즉 모든 것이 생물학에 영향을 받는다면, 일란성 쌍둥이의 상관은 1.0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란성 쌍둥이의 상관 역시 지금보다 높아야 할 것이다. 이것이 많은 연구자들이 성격의 약 50% 정도가 유전 때문에 결정된다고 추정하는 이유이다(Nettle, 2007; Tellegen et al., 1988). 50%는 매우 높은 수치지만, 50%가 된다는 것은 생물학보다 성격에 더 많은 것이 있어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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