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발달 단계
프로이트에 따르면, 어린 아동기의 경험이 우리의 성격을 형성한다. 그는 생의 초기에 부모가 아동과 상호작용을 하는 방식을 특히 강조한다. 그는 생의 추기를 심리성적 단계(psychosexual stage)라 불리는 몇 개의 시기로 구분하였다. 이 단계들은 성격 특징이 형성되는 생물학 바탕을 지닌 아동기의 5개 발달 단계이다.
프로이트에 따르면, 각 심리성적 발달 단계는 각 시기에 아동의 삶에 핵심이 되는 특정 신체 부위에 집중되어 있다(Freud, 1905). 대체로 이동은 각 심리성적 단계를 성공적으로 통과한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하면, 오래 지속되는 심리적 문제가 특정 심리성적 단계에서 성공적이지 못한 경험과 직접 연결되는 고착이 발생할 수 있다. 고착(fixation)은 특정 심리성적 단계가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개인에게 지속되는 경향이 있고, 성인기까지 심리적 문제(그리고 아마도 성격 형성)를 일으킨다. 이는 마치 여러분이 현관 입구로 걸어가는데 털실로 짠 옷이 무엇인가에 걸린 것과 같은 것이다. 여러분은 계속 앞으로 가려 애쓰지만, 무언가에 걸려 있고, 여러분 스스로 그 털실을 풀기 전까지는 완전히 빠져나갈 수 없는 것이다(Westen, Gabbard, & Ortigo, 2008).

 

구강기
프로이트의 심리성적 발달 단계의 첫 번째 단계는 구강기(oral stage)인데, 이 단계는 출생
부터 18개월 정도에 해당하며, 수유 행동으로 인한 심리적 결과에 초점을 둔다. 어린아이들은 입을 통해 세상의 많은 것을 경험하며, 모유를 먹거나 분유를 먹는 것이 주 활동이다. 어린아이들은 부모가 음식에 대한 자신의 욕구에 대응하는 방식을 통해 타인에게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지 학습한다. 대부분은 부모가 아동에게 음식을 제공하며, 영아는 음식을 얻고자 요구할 때(울기) 음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학습한다. 그런데 만약 부모가 너무 자주 너무 많은 음식을 제공하면, 영아는 타인들(자신이 성장하면서 관계를 맺는 친구, 연인, 타인들)도 자신에게 그런 식으로 동일하게 대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이 정말 좋아! 그들은 언제나 내가 필요한 것을 정확하게 주네"와 같은 태도는 순진하고 지나치게 낙관적인 성격으로 이끌 수 있다. 반대로 부모가 음식을 거의 제대로 제공하지 않으면, 영아는 자라면서 다른 사람들도 자신에게 동일하게 대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 너무 싫어! 그들은 나를 배려할 줄 모르네"라는 이런 태도는 타인을 불신하고 지나치게 비관적인 성격으로 이끌 수 있다.

 

항문기
프로이트의 심리성적 발달 단계의 두 번째 단계는 항문기(anal stage)인데, 이 단계는 생후 18개월부터 약 3세까지 지속되며, 배변 훈련으로 인한 심리적 결과에 초점을 둔다. 배변 훈련은 모두 통제에 관한 것이다. 아동들은 이전 시기 기저귀에 배변했던 식으로 배변을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이 신체 기능을 통제하도록 처음으로 기대를 받는다. 실제로 배변 훈련은 이 나이의 아동들에게 가해지는 많은 자기통제 요구 중 하나일 뿐이다. 또한 아동들은 가만히 있고, 조용히 하고, 더 어린 아이 때 했던 것보다는 더 적절하게 행동하도록 요구받는다.
대부분의 부모는 아동에게 적절한 양의 통제 요구를 함으로써 이런 요구를 잘 다룬다. 그러나 과잉 통제나 과소 통제를 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지나치게 많은 통제를 요구하는 부모는 아동으로 하여금 모든 것에 완벽해지고자 하는 데 지나친 관심을 갖게 만든다. 완벽에 대한 요구는 배변 훈련에서 시작하여 방을 청소하는 것으로 확장되며, 아동이 성장하면서 개인위생, 계획 지키기, 그리고 삶의 모든 영역으로까지 확장될 수 있다. 결국에 가서 이 아동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통제하려는 강박적 욕구에 지배되는 '완벽 중독자' 어른이 된다. 이와 반대 극단으로 자녀에게 요구하는 것이 거의 없는 부모는 아동에게 통제는 중요하지 않은 것임을 가르친다. 이 태도는 배변 훈련뿐만 아니라 어질러진 방, 지저분한 외모, 뒤죽박죽 계획을 포함하여 삶의 다른 모든 영역이 엉망이 되도록 만들 수 있다.

 

남근기
프로이트의 심리성적 발달 단계의 세 번째 단계는 남근기(phalic stage)인데, 이 단계는 약
3세부터 6세까지 지속되며, 이성 부모를 향한 애정의 심리적 결과에 초점을 둔다. 프로이트는 학령 전 아동이 이성 부모와는 특별한 관계를 맺으려 하지만, 동성 부모는 자신의 경쟁자로 본다고 가정하였다. 소년의 경우에 해당하는 것을 프로이트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Oedipus complex)로 칭하였는데, 이는 어머니를 열망하고 아버지를 미워하는 아동기 경험이다. 여성의 경우에 해당하는 것을 프로이트는 엘렉트라 콤플렉스(Electra complex)로 칭하였는데, 이는 아버지를 열망하고 어머니를 미워하는 아동기 경험이다. (두 용어 모두 그리스 신화에서 빌려온 개념이다.)
대부분의 부모는 자신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자 하는 아동의 욕망에 잘 대응하지만, 이에 대해 관심이 지나치거나 거의 없게 반응하는 부모는 아동에게 자기 가치와 관련된 심리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아동과의 관계에 투자하기 위해 배우자를 포함하여 모든 것을 포기하는 부모는 아동의 자기 가치를 지나치게 부풀리게 된다. 이런 아동은 성장하여 건강한 자기 가치감으로 자신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속이는 지나치게 과장된 허황한 환상을 지닌 어른이 될 수 있다. 반면, 부모와 특별한 관제를 바라는 아동의 소망을 무시하는 부모는 아동의 자기 가치감을 축소한다. 이 아동들은 성장하여 자주 자신의 가치를 낮게 보고 자신감이 모자라고 불안정감을 느끼는 성인이 된다.
프로이트는 남근기의 성공은 동일시(identification)로 드러난다고 생각하였다. 동일시는 아동이 이길 수 없는 동성 부모를 따라 하는 것이다. 단순하게 말하면, 아동은 자신이 열망하는 부모는 이미 힘이 너무 강하여 자신이 이길 수 없는 적인 동성 부모에 의해 소유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다음 아동은 "당신을 이길 수 없다면, 그러면 적과 함께하면 되지"라는 태도를 보인다. 소년은 아빠의 귀여움을 받는 피보호자가 되기로 작정한다. 소녀는 엄마의 피보호자가 되기로 작정한다. 이런 식으로 소년과 소녀는 동성 부모와 닮은 성인으로 발달할 수 있다. 결국에 가서는 자기의 특별한 이성 상대를 찾게 된다.

 

잠복기
프로이트의 심리성적 발달 단계의 네 번째 단계는 잠복기(latency stage)인데, 이 단계는 초등학교 내내 지속되어, 성적 욕구가 발현되기 전인 사춘기 전까지 지속된다. 아동의 에너지는 일차적으로 프로이트의 심리성적 발달 단계의 다른 단계에서 두드러진 성적인 주제나 신체적 주제와 관련 없는 학교와 과제들에 초점을 둔다. (단계의 이름이 의미하듯, 아동의 성적 욕구는 이 시기에는 잠복해 있다) 그 결과, 잠복기 동안 발생하는 심리적 결과는 상대적으로 거의 없으며, 프로이트는 이 단계를 그의 저서에서 중요하게 다루지 않았다(Etchegoyen, 1993).

 

성기기
프로이트의 심리성적 발달 단계의 다섯 번째 단계는 성기기(genital stage)인데, 이 단계는
사춘기부터 성인기 내내 지속되며, 성숙한 성인의 성적 관계에 초점을 둔다. 프로이트는 성격은 성기기로 들어올 때까지 이미 형성된다고 제안하였다. 프로이트는 이전 단계들(특히 처음 세 단계)을 성공적으로 지나온 사람들이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생각하였는데, 프로이트에게 성공은 이성 상대와의 장기적 애정 관계이다. 반대로 이전 단계에 고착하였던 사람들은 힘겹게 나아갈 것이다.

방어기제

 

때때로 자아에 의해 형성된 타협은 아주 단순하다. 만약 원초아가 큰 케이크 조각을 먹고 싶다고 하면, 초자아는 안 된다고 말하며. 자아는 조금 작은 조각을 먹자고 한다. 그런데 자아는 원초아-초자아 갈등을 다룰 수 있는 보다 독창적인 방안을 사용하기도 한다. 프로이트와 그의 추종자들(그의 딸 안나 프로이트를 포함)은 이러한 많은 방법을 확인하였고, 원초아와 초자아 간 갈등을 다루기 위해 자아가 사용하는 기법을 방어기제(defense mechanism)로 칭하였다. 어느 개인이 특정 방어기제에 크게 의존하는 경우. 그 방어기제는 개인의 성격에 영향을 주거나 주도할 수 있다(Dewald, 1964: Freud, 1905, 1936; Sandler & Freud, 1985).
예를 들어 자기 여자 친구 민디가 자신을 배신하려 한다고 반복적으로 비난하는 릭을 생각해 보자. 그런 증거가 전혀 없고, 민디도 계속 부정하지만, 릭은 그대로다. 민디는 그를 싫어하게 되고 적극적으로 그를 떠나려고 한다. 프로이트는 민디가 자신을 속이려 한다고 믿는 릭의 신념은 실제로는 릭의 무의식 안에서 '릭이 여자 친구를 배반하고 싶어 한다'라는 원초아 충동에서 시작했다고 주장할 것이다. 물론 그의 초자아는 그런 충동을 부인하는데("배신은 나쁜 거야!"), 이는 그의 자아에게 원초아 대 초자아 갈등 결과를 해소하도록 하는 임무를 남긴 것이다. 릭의 자아는 투사라는 방어기제를 사용하는데, 이는 자아가 릭 안에 그런 충동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대신 배신하고 싶은 원초아 충동을 다른 사람에게 있다고 투사하는 것이다. (옛날식 영화 프로젝트를 생각해보라. 영화필름이 스크린에 투사되지만 실제 그 영화필름은 프로젝트 안에 있다.) 원초아 대 초자아 갈등을 해소하려는 시도에서 릭의 자아는 '나는 배신하고 싶다'가 '그녀가 배신하려고 한다'로 바뀐 것이다.
이 예가 보여주는 것처럼, 항상 투사를 방어기제로 사용하는 사람은 신뢰할 수 없는 편집형 성격이 발달할 수 있다. 원초아 대 초자아 갈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다루는 다른 방어기제들이 있다. 예를 들어 상사에계 화가 난 남자가 그 상사를 욕하는 대신 상사가 똑똑하다고 칭찬하는 경우처럼 자아가 반동 형성을 사용하는 경우는 원래의 충동과 정반대로 행동하는 짓이다. 대치는 자아가 원초아 충동을 보다 안전한 다른 목표물로 옮겨 가는 것이다. (이 방어기제는 종종 '강아지 발로 차기' 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방어기제이다.) 예를 들어 자신의 여성 코치를 신체적으로 희롱하고 싶은 남자 운동선수는 그녀에게로 향한 공격성을 변경하여 그럴 이유가 없는 동료에게 싸움을 건다. 정신역동 이론가들은 승화를 가장 성공적인 방어기제의 하나로 간주한다. 대치와 유사하지만 승화는 원초아 충동을 실제로 다른 사람을 돕는 방향으로 재설정한다(Gabbard, 2005; Karon & Widener, 1995).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주고 싶은 원초아 충동을 치과 의사라는 직업으로 전환한 여성을 생각해 보자. 그녀는 타인에게 고통을 주지만, 타인을 이롭게 하는 방식으로 한다. 프로이트와 그의 추주종자들에 의해 제안된 많은 방어기제에 대한 설명과 예가 제시되어 있다.
프로이트의 마음에 관한 세 가지 구성요소에 관한 마지막 지적은 이 요소들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기억하게 할 것이다. 프로이트는 독일어로 저술하였으며, 그의 저서는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의 아이디어가 영어로 번역될 때, 번역자는 프로이트의 세 가지 구성요소에 대한 이름으로 라틴어인 id(원초아), superego(초자아), ego(자아)를 선택하였다. 만약
번역자가 라틴어 대신 억지로 일상적 영어 단어를 고집했다면, id는 it, 또는 각자의 내면에 있는 어떤 것이 되었을 것이다[그(he)나 그녀(she)가 아닌 그것(it)-인간이 아닌 동물을 칭하는 것처럼] 그리고 superego는 above-me로 되었을 것인데, 이는 각 개인보다 위에 있는 힘을 가진 것에서 나오는 규칙이나 제한을 의미한다. ego는 me로 번역되었을 것인데, 이는 양쪽에 있는 원초아와 초자아의 두 가지 강력한 힘 간을 타협하는 개인을 의미한다(Karon & Widener, 1995; Truscott, 2010). 달리 말하면, 프로이트는 우리의 자아를 우리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이었는데, 이는 우리의 자아가 갈등을 대처하는 방식이 주로 우리의 성격을 규정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방어기제의 유형

 

방어기제는 일반적으로 개인이 심리-정신적 안정, 안전을 위해 사용하는 심리적 도구들로 중복될 수 있다. 평소에는 정상적인 방어기제를 사용하다가도 심리적인 고통(불안)에 처하면 흔히 비정상적인 방어기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성숙한 인격이어도 병리적, 혹은 미성숙한 방어기제를 사용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도피, 부정(denial), 억압과 억제(repression), 동일시와 승화(sublimation), 보상(compensation), 투사(projection), 전이(displacement), 전위(치환: 원래의 불안 대상보다 위협이 적은 다른 대상으로 충동을 표현하는 방향을 바꾸는 것)가 있으며 고착(fixation), 합리화(rationalization), 반동형성, 퇴행(regression), 해리(dissociation), 주지화(intellectualization) 등이 있다.

성격의 구조
프로이트는 성격이 마음의 세 가지 구성요소인 원초아, 자아, 초자아의 상호작용의 부산물이라고 생각하였다. 이 세 구조가 전부 다는 아닐지라도 적어도 부분적으로라도 무의식적 마음속에 숨겨져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프로이트는 이 세 가지 요소가 우리가 통제할 수 없거나 직접 관찰할 수 없는 계속되는 싸움에 관여하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또한 그는 이 싸움이 우리가 생각하고, 감정을 느끼고, 행동하는 방식, 즉 바로 우리의 성격을 상당히 결정한다고 확신하였다(Freud, 1923, 1932; Kernberg, 2004; Moore & Fine. 1990; Skelton, 2006).

정신분석에 관한 연구는 프로이트(Freud)가 히스테리의 심리적인 원인 규명과 치료 기법을 연구하면서 시작되었다. 프로이트는 역동적 정신 구조 모델에서 정신을 세 가지로 구분했는데, 먼저 자신의 욕망에 따라 행동하려고 하며 본능적이고 쾌락을 추구하는 상태인 원초아(id), 현실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행동이나 정신을 검열하고 현실적인 상황에 맞춰서 논리적으로 변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자아(ego), 도덕적 행동 지침으로 행동을 정제해 주는 초자아(superego) 등이다. 또한 프로이트는 성격 발달을 심리성적 발달과 함께 설명했는데, 구강기, 항문기, 남근기, 잠복기, 생식기 등 다섯 단계로 나누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정신 역동 이론 [psychodynamics] (심리학용어사전, 2014. 4.)

원초아
첫 번째 요소 원초아(id)는 성과 공격성처럼 가장 원초적이고 생물학적인 것에 근거를 둔 충동을 발생시키는 마음의 동물적 측면이다. 원초아를 이해하기 위해 오로지 본능적 충동에 이끌려 심리학과 강의실 밖 복도를 배회하고 있는 야생 곰 한 마리를 상상해 보라. 그 곰은 지금 배가 고프다. 자신의 배고픔에 대해 이 곰은 어떻게 행동할까? 몇몇 학생들에게 가방에 먹을 만한 스낵이 있는지 친절하게 물어볼까? 아니면 그 곰은 지폐를 꺼내 자판기에 집어넣을까? 절대 그럴 리가 없다. 그 곰은 학생들의 샌드위치를 집어삼키고 아마도 학생까지 집어삼킬 것이다. 곰은 자판기 유리를 부수고, 이빨과 발톱으로 물건을 끄집어내어 안에 있던 각종 껌, 막대사탕, 미니 도넛 등 모든 것을 잔뜩 먹을 것이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이 모든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후에 사과할 필요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
프로이트는 우리 각자는 이 야생동물의 본능과 똑같은 충동을 일으키는 원초아에 의해 이끌린다고 믿었다. 실제로 그는 원초아가 마음 중 출생 시 존재하는 유일한 요소라고 주장하였다. 스스로 이전에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신생아가 이런 식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절대 없을지 모르지만, 이를 부정하기가 어렵다. 어린아이들은 오로지 자신의 즉각적 욕구 때문에 지배되는 것으로 보인다. 신생아는 음식, 새 기저귀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가 있을 때. 그 순간 기분을 좋게 해줄 것을 얻기 위한 이기적 시도로 비명을 지르고 울부짖는다. 즉각적 만족을 얻도록 원초아를 안내하는 힘인 쾌락 원리가 어린 아동의 행동을 전적으로 몰아간다(Moore & Fine, 1990). 그러나 아동이 성장하면서, 이들은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멈추고 보다 신중하고 사회적으로 적절한 행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되나요?

초자아
아동이 자라면서, 아동을 돌보는 사람들, 특히 부모는 점진적으로 아동들이 자신의 원초아 충동을 계속 점검하도록 기대하기 시작한다. 양육자들은 아동들에게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무엇이 용납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은지 가르친다. 이런 지침은 결국에는 아동들의 마음에 한 부분이 된다. 따라서 타인들의 도움으로 아동들은 규칙, 제한, 도덕성을 부여함으로써 원초아를 반대하는 마음의 부분에 해당하는 초자아(superego)를 발달시킨다. 다른 아이의 손에 있는 장난감을 낚아채는 걸음마 시기의 아이는 부모(또는 아이 돌보미, 유치원 교사, 할머니 등)에 의해 "스티븐, 안 돼. 친구 장난감을 빼앗는 것은 나쁜 거야. 친구한테 다음번에 네 장난감과 바꾸어 놀아도 괜찮은지 물어봐" 등 행동을 인정하지 않는 말을 듣게 될 것이다. 스티븐은 이런 말을 반복해서 듣게 되면서, 이 내용은 특정 상황에서 그렇게 지도하는 사람이 누구냐에 관계없이 그가 지니게 되는 자신의 행위 기준(일종의 당위적 기준)이 된다. 스티븐은 주변 사람들의 인정을 얻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인정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행동할 것이다. 이런 식으로 프로이트의 초자아 개념은 보다 일반적 개념으로 우리의 행위가 용납할 수 있는 것인지를 구분해 주는 내적 검증자에 해당하는 양심의 개념과 일치한다.

자아
강력한 원초아 충동의 흐름을 반대하는 초자아의 임무는 어려운 것임이 틀림없다. 즉각적 만족을 추구하려는 원초아 충동과 이에 대한 초자아 제약 간의 이러한 경쟁은 마음에 끊임없는 갈등을 일으킨다. 프로이트는 이 갈등이 마음의 세 번째 요소인 자아(ego), 즉 원초아와 초자아 간의 갈등을 현실적으로 해결해 주는 중재자로 작용하는 마음의 부분에 의해 관리된다고 생각하였다. 자아는 타협한다. 자아의 역할은 원초아와 초자아 둘 다 충족시킬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며, 또한 현실 세계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다(Gabard,2005). 자아는 개인을 합리적이며 현실에 근거한 행동으로 안내하는 힘인 현실 원리를 따라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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