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모두가 잠을 잔다. 사람 뿐만 아니라 다른 포유류, 새. 파충류도 잠을 잔다. 양서류와 물고기 또 한 잠을 자거나 최소한 비슷한 일을 하다는 증거가 있다(Lesku et al., 2006; Rattenborg, 2007. Rattenborg et al.. 2009). 심지어 곤충들도 많은 활동 이후에 적은 활동 또는 휴식을 취하는 일상의 패턴을 가진다. 실제로 수면은 모든 살아있는 유기체들에게 회복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식물도 시간 관리가 있다. 그들이 빛과 온도의 매일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다 (Espie & Morin, 2012)
특정 종의 새, 고래, 돌고래 그리고 알락돌고래를 포함한 몇몇 동물들은 실제로 한쪽 눈을 뜨고 잘 수 있다(vamin et al., 2008; Peigneux et al., 2012; Siegel, 2005). 예를 들어 청둥오리 등을 생각해보자. 그들이 함께 모여서 잠을 잘 때, 무리의 왼쪽 가장자리에 있는 청둥오리들은 그들의 왼쪽 눈을 뜨고 자고. 오른쪽 청둥오리들은 오른쪽 눈을 뜨고 자는데, 모두 그쪽에서 다가오는 포식자들을 경계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쪽 눈을 뜨고 자는 것을 단일반구수면(unihemispheric sleep) 이라고 하는데, 눈을 감고 있는 반대쪽 뇌의 절반은 쉬게 하고, 반대쪽 뇌의 절반은 깨어 있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중간에 있는 청둥오리들은 가장자리에 있는 파트너들이 자신을 보호하고 있다고 확인하면서 두 눈을 감고 잠을 잔다[생물학적 수면(bihemispheric sleep)](Lima et al., 2005; Rattenborg et al., 1999).
인간에게 있어서, 우리의 오랜 역사를 통해 수면의 몇 가지 중요한 변화들이 있었다. 네안데르탈인(기원전 7~4만 년)에게 수면은 아마도 인간이 아닌 영장류들이 현재 잠자는 방식과 비슷했을 것이다. 즉 낮 시간 동안 많은 잠을 포함한 많은 잠깐의 잠들이다(동물원에 가서 햇볕이 잘 드는 오후 내내 졸고 있는 침팬지나 개코원숭이를 발견한 적이 있는가?). 신석기 시대(기원전 1만 년경)까지, 인간은 점점 더 하나의 큰 야간 시간에 그들의 수면의 모든 것을 얻고 전부는 아니더라도 하루의 대부분은 깨어 있었다(Espie & Morin. 2012). 그것은 최근의 인간 타임라인인 전구의 발명이 있기 전까지 사실이었다. 인공 조명은 태양의 설정이 하루의 활동 종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래서 우리는 인간이 이전에 할 수 있었던 것보다 더 밤까지 잘 자고 아침까지 잘 잤다(Thorpy, 2010).

 

왜 잠을 자는가?
우리는 인생의 3분의 1을 자면서 보내지만, 연구자들은 왜 그런지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하지 못 하고 있다(Frank. 2006a). 수면 이론에는 부족함이 없으나 지금까지 이 이론들 중 어느 것도 수면의 기능을 충분히 설명한 수는 없다. 분명한 대답은 우리가 휴식은 취하기 위해 몸과 뇌가 바쁜 날에 그들이 받는 과중한 사용으로부터 얼마간의 휴식을 주기 위해 잠을 잔다는 것이다. 그러니 잠은 휴식 그 이상이다 (만약 의심스럽다면,잠을 자지 않고 그저 쉬면서, 깨어 있는 채로 오늘 밤을 보내면 얼마나 상쾌한 기분인지 그리고 그다음 날 얼마나 잘 기능하는지 알 수 있다.
수면 이론과 진화
많은 수면 이론들이 진화를 강조한다(Blumberg & Rallenborg, 2017: Keene & Duboue, 2018: Miyazaki et al., 2017). 결국, 이 광범위한 행동은 우리 종족들에게 적응적인 이점을 제공했을 것이다. 하지만 정확히 어떤 장점이 있을 수 있을까?

 

가만히 있기.
비활동 이론은 수면의 주된 이점은 단지 우리 조상들이 위협에서 벗어나게 한 어두운 밤 시간 동안 가만히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밤의 어둠 속에서, 초기 인류는 사냥이니 채집 면에서 큰 도움이 되지는 못했지만. 그들은 부상을 입거나. 길을 잃거나, 밤에 잘 보는 동물들의 먹잇감이 되는 면에서 많은 해를 끼칠 수 있다(Siegel, 2009). 그러나 비활동 이론은 왜 우리가 대부분 환경을 인식하지 못하게 만드는 수면이 단순히 깨어 있는 동안 쉬는 것보다 나은 지를 설명하지 못한다.

 

에너지 절약.
에너지 절약 이론은 우리가 잠을 잘 때 깨어 있을 때보다 훨씬 적은 칼로리를 소비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이것은 음식으로 가득 찬 냉장고나 길 아래쪽에 있는 24시간 식료품 점포가 없는 우리 조상들에게 결정적인 차이점이었다(Penev, 2007: Schmidt, 2014). 에너지 절약 이론은 수면을 야간 미니 동면의 한 종류로 간주한다.
신체 재충전.
회복 이론은 수면이 신체를 재충전하고 강화할 수 있게 한다고 제안하는데. 이는 좋은 수면은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부상과 질병으로부터 빨리 회복한 수 있게 하며. 인간의 성장 호르몬을 활성화시킨다는 사실에 의해 뒷받침된다(Bryant et al., 2004; Siegel, 2005). 잠을 제대로 못 자면 몸이 스스로 회복할 기회가 줄어들게 되는데, 이것은 왜 비정상적인 수면 패턴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질병에 걸릴 더 큰 위험에 처해 있는지, 그리고 그 중 일부는 치명적일 수 있는지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Abbott et al., 2018: Åkerstedt et al.,2017; Kwok et al., 2018; Lin et al., 2018; Liu et al.,2017).

 

뇌 발달.
뇌 가소성 이론은 수면이 뇌를 변화시키고 성장시키고 재편성하게 한다는 사 실을 강조하는데 뇌가 그렇게 빨리 자라는 초기 몇 달 동안 신생아들이 얼마나 잠을 자는 (Frank, 2006b; Page et al., 2018).

 

기억력 향상.
진화론은 수면이 기억을 통합하고 시각 시스템을 쉬게 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지적한다(Diekelmann & Born, 2010: Kavanau, 2004, 2005, 2006, 2008: Walker, 2012). 우리가 잠잘 때 완전히 차단되는 유일한 감각은 시각이라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은 최소한 제한적으로 유지된다. 잠을 잘 때 시각을 차단시킴으로써, 우리의 뇌는 낮에 찍은 모든 시각적 이미지들을 처리할 시간을 갖게 된다. 그것은 우리가 잠에서 깨는 순간부터 쉬지 않고 휴대전화로 비디오를 찍은 다음, 그 많은 시간 연속 비디오가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시스템에 업로드 되는 동안 밤에 휴대전화 녹화를 중단하는 것과 같다. 홍미롭게도 특정 종의 물고기를 연구한 연구자들은 빛을 볼 수 있는 수면 근처에 사는 물고기 종들이 어둠이 시야를 막는 동굴에 사는 물고기들보다 훨씬 더 많이 잠을 잔다는 것을 발견했다(Duboue et al., 2011). 다른 연구자들은 일부 동물들은 시각 시스템에 크게 의존하지만 기대했던 만큼 잠을 자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이 생각을 반박했다(Capellini et al., 2008; Harrison. 2012).

성격의 정의
성격(Personailty)은 개인의 사고, 감정, 그리고 행동의 고유하고 안정된 방식이다. 성격은 우리의 심리적 지문과 같다. 나를 다른 사람들과 구분해주고 오래도록 함께하는 고유한 특성들의 집합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몇 년 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나 친척과 함께 있게 되었다면, 우리는 성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한참 떨어져 지냈어도 그 사람들이 우리를 놀라게 할 만한 것이 거의 없다. 머리 모양이 바뀌고, 체중이 줄거나 늘고, 주름이 생기는 등 일부 외모가 변했을지라도,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서는 변화가 거의 없다. 개인의 경향성과 성향 그리고 세상을 대하는 독특한 방식인 성격은 일반적으로 그대로 남아 있다(Anusic Schimmsdk 2016).
흥미로운 한 연구에서는 상당한 시간이 지남에도 안정된 성격이 어떻게 유지되는지 보여준다 (Nave et al. 2010). 연구자들은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하와이 초등학교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의 성격을 평정한 것을 발견하였다. 이 성격 평정은 1959~1967년 사이에 이루어진 것이었다. 40년 후 연구자들은 이 학생들 중 14명을 찾아 성격 평가를 실시하였는데, 이 평가에는 표준화된 평가 척도 사용에 잘 훈련된 관찰자들이 녹화된 비디오 면접을 채점한 것이 포함되어 있었다. 결과는 참가자의 성격은 많이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말이 많던 아동은 성인이 되었을 때 말이 많았으며, 적응을 잘하던 아동은 40년 후에도 새로운 상황에 잘 대처하였고 겸손한 아동은 현재도 겸손하고, 충동적 아동은 40대와 50대가 되어도 자발적으로 행동하였다. 유사한 결론이 다른 연구에서도 나왔는데, 거의 1,000명의 사람들을 3세 때 측정하고 26세 때 다시 측정한 연구도 포함되어 있다(Caspi et al., 203). 결론을 내리자면, 심리학자들이 성격을 이해하는 방식이 아래 문장을 통해 잘 드러난다.
성격은 개인 안에 있다. .. 수년이 지나도 동일한 개인은.. 동일한 사람으로 남아 있다.(Nave et al., 2010)

성격에 미치는 생물학적 역할
일부 사람들은 개인이 특정 성격을 갖는 이유는 그 성격을 갖고 태어나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이 생각은 일부는 확실히 맞다(Bouchard. 2004; Floderus-Myrhed et al., 1980; Kendler et al., 2009; Krueger, 2008) 출생 때부터 성격의 일부 측면은 유전적 영향이 뚜렷하다(DeYoung & Allen, 2019; Fish et al., 1991; Rothbart et al., 2000). 우리가 신생아를 볼 기회가 있다면 이것을 직접 알게 될 것이다. 어떤 신생아는 활달하고, 어떤 신생아는 느릿느릿하다. 어떤 신생아는 신경질적이고, 어떤 신생아는 순하다. 어떤 신생아는 다른 사람들에게 매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어떤 신생아는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이런 차 이는 신생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경험을 하기 전, 태어난 지 하루 만에도 분명하게 나타난다. 쌍둥이 연구와 입양아 연구 역시 성격에 미치는 생물학적 영향을 보여준다. 이 연구들은 유전(선천성)과 환경(후천성)이 성격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행동유전학(behavioral genetics) 분야 연구에서 나온다. 많은 행동유전학 연구는 동일한 유전자를 가진 일란성 쌍둥이가 유전자의 일부만 동일한 이란성 쌍둥이보다 여러 성격 특질에서 서로 일치할 가능성이 높음을 발견하였다. 함께 양육되었든 아니면 출생 후 분리되어 따로 양육되었든 이 현상은 사실로 나타났다. 여러 입양 연구 역시 유전자가 성격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연구자들은 일관되게 입양아들이 양부모보다는 친부모와 성격이 더 비슷함을 보고하고 있다(Daniels & Plomin. 1985; Pedersen et al., 1991; Rhee & Waldman. 2002). 이런 현상은 매일 양부모와 함께 지내고 친부모와는 결코 만나지 못한 입양아에게조차 나타난다.


성격의 정신역동 이론
성격의 정신역동 이론(psychodynamic theory of personality)은 무의식적 힘과 초기 아동기 경험을 강조하는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아이디어에 근거한 성격에 관한 설명이다. 이 연구는 프로이트의 정신역동 이론에 근거를 두고 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1800년대 후반부터 1900년대 초기에 제안된 이 이론은 지금까지 학문적, 대중적으로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최초의 성격 이론들 중 하나였다(Routh, 1996, 2011). 그리고 많은 다른 성격 이론들은 실제로 학생으로서 정신역동 이론을 배웠지만 그 이론에 만족해하지 않았던 심리학자들에 의해 제안되었다(Engel, 2008; Hollon & DiGiuseppe, 2011). (용어에 대한 간략한 주석을 달자면. 종종 프로이트의 이론을 지칭할 때 정신분석이란 용어도 사용된다. 그런데 프로이트 학파의 골수 학자 중에는 정신역동과 정신분석을 구분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두 용어는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단순함을 추구하기 위해 여기서는 정신역동을 고수하기로 한다.)
프로이트의 무의식적 마음 개념을 살피고, 그다음 성격의 구조에 관해 살필 것이다(성격의 요소와 그 요소들 간의 상호작용). 그 후 아동기 경험이 여러 단계에서 성격 발달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의논할 것이다.

심리학(psychology)이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정의를 내리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학자마다 주장하는 견해가 각각 다르지만, 심리학은 인간 행동 및 동물의 행동 즉, 이러한 행동과 관계된 심리적 사회적 과정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그리고 심리학은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생활 속에서 많이 듣는 말이다. 이 심리학은 인간의 행동과 정신 건강을 연구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과학으로 접근하여야 한다.


인간의 본성을 어디에 초점을 두고 보는지에 따라 관점이 달라지지만, 한쪽으로 지나친 편견을 가지면 안 된다. 따라서 심리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관점과 연구 방법 및 접근 방식 등을 활용하여 인간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여야 하는 것이 사회 과학에서 말하는 심리학이다.

 

심리학의 어원인 psychology는 그리스어의 psyche(푸쉬케, 마음, 영혼)와 logy(로지, 학문)의 합성어로 마음을 다루는 학문이다. 한자로 심리학은 마음 심, 다스릴 리, 배울 학으로 이루어져 마음을 다스리는 과정을 배우는 학문이다. 따라서 심리학은 사람의 마음과 행동에 관한 과학, 즉 심리학은 인간의 행동을 다루는 과학이다. 과학의 대상이 되려면 눈으로 볼 수 있어야 하고, 사람들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심리학자들은 인간의 행동을 대상으로 하고 행동은 바깥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사람들의 행동을 이해하는 데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다. 그리고 심리학은 기술하고 설명하고 예측하며, 나아가 인간의 행동과 정신 과정(mental process)에 대한 원리와 방법을 구상하여, 이를 중심으로 인간의 행동을 이해한다. 이 행동은 경험적으로 관찰되도록 사람들이 겉으로 드러내 보이는 현상이며, 정신 과정은 행동이 나오기까지 내면에서 이루어지는 관점이다. 하지만 심리학에 대한 정의가 학자들마다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서 행동과 과학을 어디에 초점은 두는지에 따라 다른 의미로 해석된다. 따라서 심리학에 대한 불편한 오해를 줄이고, 행동에서의 심리학과 과학에서의 심리학을 구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심리학의 정의가 먼저 규명되어야 한다.

 

심리학의 영역은 이론 심리학과 응용심리학으로 구분한다. 먼저, 이론 심리학은 실험심리학, 생리심리학, 발달심리학, 사회심리학, 학습심리학 성격심리학 등으로, 응용심리학은 임상심리학, 상담심리학, 교육 및 학습심리학, 산업 및 조직 심리학, 범죄심리학 등으로 나눈다. 이러한 심리학의 정의는 1960년대까지 널리 인정되었지만, 인지심리학과 현상학적 심리학의 발전으로 새로운 정의가 필요하게 되었다. 또한 철학자들은 인식론과 경험론을 중심으로 신경 생리를 발전시킨 과학적 방법과 자극의 물리적 속성을 측정하는 방식을 도입하여 의식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방법에서 현대 심리학이 시작되었다. 특히 인간의 이해와 자연과학의 측면을 강조한 데카르트(Descartes)는 철학자이며, 수학자로 행동을 통제하는 정신과 뇌의 역할에 관한 글의 생각에서 생리 심리학 역사의 출발점이 되었다. 이후 17세기 이탈리아 생리 학자인 루이지 알로이시오 갈바니(Luigi Aloisio Galvani)는 개구리 뒷다리 신경에 전기 자극을 가한 실험으로 신경을 통해 전달되는 신호의 특성과 근육이 수축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를 했다. 19세기 독일 생리학자인 뮐러(Muller)는 또 실험 생리학에 가장 크게 이바지한 사람으로 생리학에 실험적 기술을 응용하여, 특수 신경 에너지 설을 주장하여 모든 신경이 기본적으로 전기적 충동이라는 동일한 신호를 전달하지만, 여러 가지 다른 신경의 신호를 다른 방식으로 지각하는 것을 연구하였다. 그리고 헬름홀츠(Helmholtz)는 신경 충격의 속도를 측정하였다. 특히, 베버(Weber)와 페히너(Fechner)는 물리적인 자극과 심리적인 감각 사이의 관계를 양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을 연구해 냄으로써 반사 신경 기제를 찾아냈다. 즉, 물리적인 자극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정신물리학과 현대 심리학을 설립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후에 다윈(Darwin)은 책에서 진화를 주장하였고, 다윈의 영향을 받은 갈톤(Galton)은 인간의 유전적 특질에 그리고 피어슨(Pearson)과 스피어먼(Spearman) 등의 도움을 받아 통계적인 연구(상관계수) 방법을 현대 심리학에 이바지했다. 이러한 발전을 계기로 심리학이 하나의 독립된 학문 분야로 성장시킨 학자가 바로 빌헬름 분트(Wilhelm Wundt)인데, 이는 1879년에 독일의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의식을 연구하였다. 그리고 심리실험실을 만들고, 심리학 강좌, 제자 양성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현대 심리학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하여 분트를 현대 심리학의 아버지라고 부른다.

기원전 400여 년에 데모크리토스(Democtitus)는 인간의 행동을 몸과 마음의 관점에서 연구했다. 이는 우리의 행동이 외적인 자극 때문에 영향받으며, 자유 혹은 선택이 존재한다고 최초로 주장한 학자이다. 또한 소크라테스의 제자인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의 가르침을 '너 자신을 알라'고 기록하여 후에는 심리학적 사고의 표어로 남겼다. 이처럼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의 뜻처럼 자기 자신을 알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사고와 내성법(introspection)을 주장했다. 이후에 아리스토텔레스는 심리학에 관하여(Peri Psyches:About the Psyche) 인간의 마음과 행동은 심리학적인 사고와 그 시대의 과학적 관점을 접목했다.

 

이러한 행동의 주제들은 성격, 지각, 사고, 지능, 욕구, 동기, 감정, 느낌, 기억, 정서 등이 해당한다. 심리학을 하나의 학문 분야로 발전시킨 사람은 분트(Wundt)로 독일의 라이프치히 대학교에 의식 연구를 위한 최초의 심리 실험실을 만들었다. 이후에 많은 연구자들이 심리학 강좌와 심리 실험실을 개설하여 오늘날의 현대 심리학을 발전시켰다. 즉, 심리학이 발전한 1879년은 우리나라의 연대를 살펴보면 고종 16년(지석영, 종두법 보급 시작)에 해당된다. 심리학의 역사에서는 크게 구성주의, 기능주의, 형태주의, 행동주의, 정신분석의 5가지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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