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7월 31일 코스피가 하루 만에 17.9%, 포인트로는 1,000포인트 이상 치솟았습니다. 다우지수 130년 역사 최고 상승률인 15%마저 뛰어넘은 수치입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반대매매 경고에 공포 분위기가 팽배했는데, 단 하루 만에 시장이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기쁜 마음과 동시에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그리고 이게 진짜 반등인지 일시적 현상인지를 냉정하게 따져봐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주가 폭등 이미지

세계기록: 다우 130년도 못 넘긴 수치를 코스피가 넘었다

코스피 역대 상승률 기록을 직접 찾아봤더니 숫자들이 꽤 의미심장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11.9%가 역대 2위였고, 1999년 3월이 9.6%로 3위였습니다. 공교롭게도 1위와 3위 모두 1999년 기록이라 26년이라는 숫자가 유난히 눈에 띄었습니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0년 3월에도 8.6% 오르는 데 그쳤는데, 이번 17.9%는 그 두 배를 훌쩍 넘겼습니다.

해외 지수와 비교해보면 더 실감이 납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는 1896년부터 시작된 130년 역사에서 단 한 번도 일일 상승률 15%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여기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란 미국을 대표하는 30개 우량 기업의 주가를 평균 낸 지수로, 전 세계 증시의 기준점 역할을 합니다. 그 최고 기록이 1933년 대공황 한복판에서 나온 15%였는데, 코스피는 이걸 넘어섰습니다. 나스닥 지수 역대 최고 상승일도 닷컴버블 붕괴 시기인 2001년의 14%였고, 일본 닛케이와 독일 DAX 지수도 2008년 금융위기 때 각각 14%, 11%가 최고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불편한 사실 하나가 있습니다. 다우, 나스닥, 닛케이, DAX 모두 역대 최대 상승일 이후 주가가 더 폭락했다는 점입니다. 1933년 대공황, 2001년 닷컴버블, 2008년 금융위기 모두 최고의 하루가 있었지만 그 후가 더 나빴습니다. 제가 직접 역사를 추적해보니 역대급 상승이 반드시 반등의 신호는 아니었습니다. 이번 코스피가 그 불편한 역사의 예외가 되기를 바라지만, 데이터는 낙관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 코스피 역대 1위 상승률 17.9% (2026년 7월 31일)
  • 다우존스 130년 역대 최고: 15% (1933년 대공황)
  • 나스닥 역대 최고: 14% (2001년 닷컴버블)
  • 닛케이 역대 최고: 14% (2008년 금융위기)
  • DAX 역대 최고: 11% (2008년 금융위기)
요약: 코스피 17.9% 상승은 다우 130년 역사마저 뛰어넘는 세계 초유의 수치지만, 역대 최대 상승일은 예외 없이 대폭락장 한복판에서 나왔다는 사실도 함께 직시해야 합니다.

 

변동성: 레버리지 ETF와 연기금이 키운 진짜 폭등의 원인

이번 폭등이 왜 이렇게 극단적으로 나타났는지 분석해보니 두 가지 구조적 원인이 보였습니다. 첫째는 연기금의 역할 변화이고, 둘째는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의 폭발적 성장입니다.

원래 연기금은 주가가 오르면 팔고 내리면 사는 리밸런싱, 즉 자산 비중 재조정을 통해 시장 안전판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 원칙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7월 28일부터 나흘 동안 연기금이 순매수한 금액이 약 1조 원에 달했고, 심지어 코스피가 17.9% 폭등한 당일에도 1,647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폭등일에 사야 할 이유가 없는데도 샀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되면 시장의 완충 역할이 아니라 오히려 변동성을 증폭시키는 주체가 됩니다.

두 번째 원인이 더 결정적이었습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가 지난 5월 27일 처음 도입됐는데, 이게 변동성을 기하급수적으로 키웠습니다. 레버리지 ETF란 기초자산 주가 변동의 두 배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상품입니다. 쉽게 말해 삼성전자가 10% 오르면 20% 오르고, 10% 내리면 20% 내리는 구조입니다. SK하이닉스가 최근 53% 하락하는 과정에서 레버리지 투자자들은 원금을 완전히 잃었고, 그 손실을 메우려던 투자자들이 이번엔 인버스 ETF로 대거 몰렸습니다. 인버스 ETF란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상품으로, 주가가 내리면 수익을 냅니다. 그런데 주가가 반등하자 인버스 보유자들이 일제히 청산(손절매)에 나서면서 매수세가 폭발적으로 터졌고, 그 결과가 17.9%라는 숫자로 나타났습니다. 제가 이 구조를 파악하고 보니 이건 정상적인 매수 유입이 아니라 강제 청산에 의한 기계적 폭등이라는 생각이 확고해졌습니다.

이 문제를 인식한 금융당국은 7월 31일부터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 진입 기본예탁금을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상향하고, 대용증권 인정 기준도 강화했습니다(출처: 금융감독원). 늦었지만 필요한 조치였다고 봅니다. 제 경험상 변동성이 극단으로 치닫기 전에 구조적 장치를 손보는 게 맞는데, 이번엔 순서가 거꾸로였습니다.

요약: 연기금의 리밸런싱 원칙 이탈과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의 강제 청산이 맞물리면서 이번 폭등의 변동폭이 구조적으로 증폭됐습니다.

 

숏커버링: 아브레너 펀드 청산이 월가를 움직인 이유

이번 반등에 결정적인 불씨가 된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AI 투자계에서 '예언자'로 불렸던 리오폴드 아브레너의 헤지펀드 청산 소식입니다. 콜롬비아대학 19세 수석 졸업, 오픈AI 연구원 출신인 그는 2024년 AI 대확장 예측 보고서로 주목받고 독립 헤지펀드를 출범시켰습니다. 6월까지 누적 수익률이 439%에 달했으니 천재 투자자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었습니다.

문제는 레버리지 배율이 4배였다는 점입니다. 레버리지란 보유 자금보다 더 큰 금액을 빌려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자기 자본 60조 원에 4배 레버리지를 쓰면 240조 원을 굴리는 셈이 되는데, 이 경우 주가가 25%만 하락해도 원금이 전부 사라집니다. SK하이닉스가 53% 폭락하는 과정에서 그의 펀드는 사실상 전액 손실로 청산됐습니다.

시장은 이를 신호로 읽었습니다. 숏커버링(Short Covering), 즉 공매도 포지션을 청산하기 위한 주식 매수가 쏟아졌습니다. 여기서 숏커버링이란 주가 하락에 베팅해 빌린 주식을 매도한 뒤, 나중에 더 낮은 가격에 사서 갚는 공매도 전략을 마무리하는 과정을 뜻합니다. 코스피가 9,114에서 5,593까지 38.6% 하락하는 동안 공매도 세력은 막대한 수익을 쌓았고, 이제 그 이익을 확정지을 시점이 됐습니다. 이날 외국인이 7조 2,000억 원어치 순매수한 것도 상당 부분 이 숏커버링의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 재무부의 TGA(재무부 일반계정) 잔고 변화도 영향을 줬습니다. TGA 잔고란 미국 재무부가 연방준비은행에 보유한 현금 계좌로, 잔고가 늘면 시중 유동성이 줄고 주가에 부담이 됩니다. 재무부가 7월 10일부터 28일 사이 18일 동안 2,200억 달러(약 300조 원 이상)를 시중에서 흡수했는데, 이 흡수가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유동성 압박이 걷힌 점도 반등의 배경이 됐습니다. 제 경험상 이렇게 기술적 청산과 유동성 요인이 동시에 겹치면 상승폭이 예상을 훨씬 웃돌게 됩니다.

요약: 아브레너 펀드 청산이 "약한 손은 다 털렸다"는 심리를 자극했고, 외국인의 숏커버링과 TGA 잔고 압박 해소가 겹치며 이번 폭등의 기폭제가 됐습니다.

 

향후전망: 데드캣바운스냐, V자 반등이냐

제가 가장 신중하게 보는 부분이 여기입니다. 이번 반등이 진짜 바닥을 확인한 것인지, 아니면 데드캣바운스(Dead Cat Bounce)인지를 판별하는 일입니다. 데드캣바운스란 폭락 후 일시적으로 반등하다가 다시 하락하는 현상을 말하는데, 죽은 고양이도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튀어 오른다는 표현에서 나왔습니다.

역사적 사례를 먼저 보겠습니다. 1929년 대공황 때 주가가 50% 하락 후 절반인 50%를 회복했고, 2022년 약세장에서는 58%, 1990년에는 53%를 회복했습니다. 피보나치 되돌림 이론이나 다우 이론에서도 낙폭의 40~60%를 회복하는 것이 데드캣바운스의 전형적인 범위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는 9,114에서 5,593으로 38.6% 하락했고, 이번에 6,595까지 올라 낙폭의 약 28.5%를 회복했습니다. 역사적 기준으로 보면 7,000~7,700 구간이 데드캣바운스로도 충분히 도달 가능한 범위입니다(출처: 네이버 금융).

그렇다면 진짜 V자 반등 여부를 판별하려면 무엇을 봐야 할까요? 제가 직접 체크하고 있는 지표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AI 투자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됐는가 하는 점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일부 불안을 잠재웠지만, 제 경험상 이 정도로는 구조적 의심을 완전히 지우기 어렵습니다. 둘째, 장기 금리입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여전히 4.6%대이고 한국도 4.2%대인데, 이게 작년 5월 2.7% 수준과 비교하면 여전히 고압 상태입니다. 금리가 본격적으로 내려와야 안정화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셋째, 신용 레버리지 잔량입니다. HSBC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서 빚을 낸 투자자 중 청산된 비율이 겨우 2%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제대로 된 바닥은 빚투 청산이 대규모로 일어난 이후에 확인됐다는 역사적 패턴과는 거리가 멀다는 뜻입니다.

한 달 수익률 기준으로 보면 코스피는 여전히 -23% 상태입니다. 폭등과 폭락이 반복되는 이 장세에서 레버리지와 인버스를 오가다가 전 재산을 잃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제 판단으로는 급등일에 추격 매수하거나 급락일에 패닉셀(공포에 의한 투매)을 하는 것 모두 득보다 실이 큽니다. 지금은 주가보다 주변 환경, 특히 위에서 언급한 세 가지 지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봅니다.

요약: 역사적 패턴과 현재 신용 레버리지 잔량, 장기 금리 수준을 종합하면 V자 반등 단정은 이르고, 7,000~7,700 구간까지의 추가 움직임을 관찰하며 핵심 판별 지표를 점검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코스피가 하루 만에 17.9% 오른 게 역사적으로 얼마나 드문 일인가요?

A. 다우존스 130년, 나스닥 50여 년 역사를 통틀어 어느 나라 주요 지수도 단 하루에 17%를 넘긴 사례가 없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단일 거래일 상승이었던 다우의 15%(1933년)와 나스닥의 14%(2001년)를 모두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글로벌 기준에서 사실상 전례 없는 기록입니다.

 

Q.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예탁금이 오른 게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A. 기본예탁금이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오르면 소액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이 높아집니다. 이로 인해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로의 자금 쏠림이 줄고, 코스피 전체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이외 종목으로의 순환매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변동성 자체를 근본적으로 줄이는 데까지 효과가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Q. 외국인이 7조 원 넘게 샀는데 이게 진짜 매수세인가요?

A. 이날 외국인 순매수 7조 2,000억 원 중 상당 부분은 공매도 포지션을 청산하는 숏커버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스피가 38.6% 하락하는 동안 공매도 세력이 쌓아온 수익을 현물 매수로 확정지은 것입니다. 이 경우 청산이 마무리되면 지속적인 매수세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어, 외국인의 순매수가 며칠간 이어지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지금 코스피가 데드캣바운스인지 V자 반등인지 어떻게 판단하나요?

A. 세 가지를 추적하면 됩니다. 미국·한국 장기 금리의 실질적 하락 여부, 신용 레버리지 잔량의 감소 추세, 그리고 외국인의 순매수 지속성입니다. 역사적으로 진짜 반등은 빚투 청산이 대규모로 마무리된 이후에 확인됐는데, HSBC 분석 기준 국내 청산 비율이 아직 2%에 불과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론

7월 31일 코스피 17.9% 폭등은 기쁜 소식이지만, 제가 직접 데이터를 들여다본 결과 마냥 안도하기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역대 최대 상승일은 예외 없이 위기의 한복판에서 나왔고, 그 이후 더 큰 하락이 뒤따른 경우가 훨씬 많았습니다. 연기금의 변동성 증폭,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강제 청산 구조, 그리고 아직 충분히 해소되지 않은 신용 레버리지 잔량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리스크입니다.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폭등에 흥분해 추격 매수에 나서거나, 반대로 불안해서 투매하는 것이 아닙니다. 장기 금리, 레버리지 잔량, 외국인 순매수 지속성이라는 세 가지 지표를 꾸준히 확인하면서 이 반등이 진짜인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제 경험상 시장이 가장 극단적일 때 가장 냉정해야 손실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참고: https://youtu.be/-4ItjlGxWGA?si=9kFtmpJoSJcmYlWx

7월 29일, 저는 장 시작 직후 화면을 보다가 잠깐 멈췄습니다. SK하이닉스가 분기 영업이익 60조 5천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바로 그날, 주가가 장중 23%나 빠졌거든요.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처음 있는 일이 아니라는 걸 찾아보고 나서야 — 아, 이게 또 그 패턴이구나 — 싶었습니다. 사상 최대 실적에 주가 폭락, 그 이유를 정리해봤습니다.

 

주가 하락 이미지

PER 함정 — "싸다"는 말에 속으면 안 되는 이유

7월 29일 기준으로 SK하이닉스의 추정 PER(주가수익비율)은 4.5배였습니다. 여기서 PER이란 현재 주가가 1년치 순이익의 몇 배 수준인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쉽게 말해, PER 4.5배라는 건 지금 시가총액이 연간 예상이익의 고작 4.5배밖에 안 된다는 뜻이죠. 일반적으로 성장주의 PER이 15~20배 수준인 걸 감안하면, 숫자만 보면 정말 말도 안 되게 싸 보입니다.

그런데 제가 2018년 데이터를 찾아봤더니 — 그때도 똑같이 PER 4.6배였습니다. 그 당시에도 수많은 증권 전문가들이 "SK하이닉스가 4.6배밖에 안 되니 15배까지 오르면 주가 세 배"라고 했죠. 결과는 어땠을까요? 그해 주가가 38% 떨어졌고, 이후 추가로 더 빠져 고점 대비 총 42%가 하락했습니다. 반토막 직전이었던 셈입니다.

반도체는 대표적인 사이클 산업입니다. 여기서 사이클 산업이란, 수요와 공급이 주기적으로 과잉·부족을 반복하면서 이익이 크게 오르내리는 구조의 산업을 말합니다. 이익이 정점일 때 이미 시장은 다음 하강 사이클을 선반영해서 주식을 팝니다. 그러니 "PER이 낮으니 싸다"는 논리가 그대로 통하지 않는 겁니다. 오히려 사이클 산업에서 PER이 가장 낮을 때가 매도 신호에 가깝고, PER이 가장 높을 때 — 즉 이익이 바닥일 때 — 가 매수 타이밍이었던 경우가 반복됐습니다. 실제로 2019년 SK하이닉스의 PER은 22배였는데, 바로 그 시점이 저점이었고 이후 주가는 66% 올랐습니다(출처: 네이버 금융 SK하이닉스 시세).

이번에도 "PBR(주가순자산비율)은 무시하고 PER만 보면 된다"는 주장이 많았습니다. PBR이란 시가총액을 장부상 순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회사가 갖고 있는 실물 자산 대비 주가가 어느 수준인지를 보여줍니다. 미국 빅테크처럼 자본 투자 없이 네트워크 독점으로 돈을 버는 기업이라면 PBR이 덜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SK하이닉스는 공장을 짓고 장비를 계속 사들여야 하는 전형적인 장치 산업입니다. 이런 회사에서 PBR을 무시하고 PER만 내세운 건, 결국 주가가 가장 비쌀 때 투자자들을 끌어모으는 역할을 한 셈이죠.

그렇다면 지금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PER 4.5배가 싸다, 비싸다를 논하기 전에 — 이 이익이 내년에도 유지되거나 더 올라갈 수 있는지를 먼저 따져야 합니다.

  • PER(주가수익비율) 4.5배 — 숫자만 보면 역대급으로 싸 보이지만, 사이클 산업에서는 이익 정점과 겹치는 경우가 많다
  • 2018년에도 동일하게 PER 4.6배에서 이후 주가 42% 하락 — 같은 패턴이 반복됐다
  • PBR(주가순자산비율)은 장치 산업인 메모리 반도체에서 여전히 중요한 지표다
  • 사이클 산업에서 PER이 낮을 때 오히려 조심해야 하고, 높을 때가 매수 기회였던 사례가 반복됐다
요약: 사이클 산업에서 PER 저평가는 저가 매수 신호가 아니라 이익 정점의 경고 신호일 수 있으며, PBR까지 함께 봐야 판단이 가능하다.

 

이익 전망이 진짜 판정 기준인 이유

제가 직접 이날 장을 지켜보면서 가장 당황했던 건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률이었습니다. 76.3%입니다. 엔비디아(NVIDIA)의 65%, TSMC의 60%, 삼성전자의 52%를 훌쩍 넘는 수치입니다. 세계 1위 마이크론(81.2%)에 이어 2위입니다(출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DART). 이 숫자만 보면 "도대체 왜 파는 거지?"라는 생각이 드는 게 당연합니다.

그런데 시장이 실적보다 더 무거운 걸 묻고 있었습니다. "이 이익이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는가?" — 바로 이 질문이었습니다. 증권가 기대치는 약 64조 원이었는데 실제 결과는 60조 5천억 원으로 약간 밑돌았습니다. 기대치를 못 맞혔다는 사실 자체보다는, "앞으로의 이익 전망치가 계속 올라갈 수 있는가"에 대한 확신이 무너진 게 더 큰 충격이었다고 저는 봅니다.

여기에 국민연금 문제가 겹쳤습니다. 원래 연기금이 하락장에서 순매수에 나서면 강력한 지지 신호였습니다. 실제로 7월 29일에도 국민연금이 수천억 원 규모의 순매수를 하면서 지수가 5,200선에서 5,600선으로 올라오긴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미 국민연금이 주식 비중을 너무 많이 끌어올려 놓은 상태라는 겁니다. 통상 적정 비중이 약 14~15% 수준인데, 고점 당시 31%까지 올라가 있었다는 정황이 있습니다. 이 초과 비중이 오히려 외국인들에게 비싸게 팔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줬고, 외국인은 올해 상반기에만 약 160조 원어치를 처분하고 빠져나갔습니다.

솔직히 청와대 정책실장이라는 사람이 "지금은 조정 기간"이라고 말하는 걸 듣고는 제가 경악했습니다. 2배 레버리지 상품까지 만들어놓고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는 사실상 개인 투자자들이 변동성 장에서 피눈물을 흘리게 설계된 구조입니다. 레버리지 ETF는 기초자산 등락률의 2배를 추종하지만, 변동성이 크면 클수록 복리 효과가 역으로 작동해 자산이 지속적으로 소멸하는 구조적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책임지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게 더 참담합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뭘 봐야 할까요? 핵심은 이익 전망치의 방향입니다. HBM(고대역폭메모리, High Bandwidth Memory — AI 가속기에 탑재되는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이 과거 일반 D램처럼 수요 사이클을 타는지, 아니면 AI 데이터센터 투자와 함께 구조적으로 성장하는지가 판정 기준입니다. 범용 D램의 현물가(스팟 가격)와 중국 창신(CXMT)의 시장 점유율 확대 속도 — 이 두 가지를 제가 계속 추적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제 생각에는 메모리가 과거에 사이클 산업이었던 건 PC·스마트폰 같은 소비재 수요가 중심이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HBM은 AI 데이터센터 확장이라는 수요를 받고 있어서, 과거와 같은 게임이라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시장이 아직 의심하는 동안 추매하는 전략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레버리지 상품만큼은 — 아무리 확신이 있어도 — 조심해야 한다는 건 이번 장에서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요약: 주가 회복의 진짜 조건은 PER 숫자가 아니라 이익 전망치가 지속적으로 상향되는 것이며, HBM이 사이클을 벗어난 구조적 성장 산업임을 증명해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Q. SK하이닉스 PER 4.5배면 진짜 싼 거 아닌가요?

A. 숫자만 보면 싸 보이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이 PER은 올해 이익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가정 하의 추정치입니다. 사이클 산업에서는 이익이 정점일 때 PER이 가장 낮게 나오는 구조라, 과거 2018년에도 PER 4.6배에서 이후 주가가 42% 더 하락했습니다. "싸다"고 단정하기 전에 이익 전망치 방향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HBM은 일반 D램과 다르게 사이클을 안 탈 수도 있는 건가요?

A.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HBM은 AI 데이터센터 확장이라는 구조적 수요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PC·스마트폰 소비재 수요에 의존하던 과거 D램과는 수요 기반 자체가 다릅니다. 다만 시장에서는 수십 년간 반복된 사이클 패턴을 아직 완전히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HBM이 사이클을 벗어났다는 증거가 이익 전망치 상향으로 꾸준히 확인되어야 주가도 본격적으로 반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Q. 연기금이 순매수했는데 왜 반등이 지속되지 않는 건가요?

A. 과거에는 연기금 순매수가 강력한 지지 신호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이미 연기금의 주식 비중이 통상 수준의 두 배 가까이 올라간 상태여서 추가 매수 여력이 크게 줄어 있습니다. 게다가 같은 날 금융투자의 순매수 상당 부분이 단일 종목 레버리지로 추정되는데, 이런 자금은 변동성이 크면 며칠 안에 다시 팔아야 하는 구조라 지속적인 지지대가 되기 어렵습니다.

 

Q.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는 왜 위험한가요?

A. 레버리지 ETF는 기초자산 일일 등락률의 2배를 추종하는 구조입니다. 주가가 한 방향으로 쭉 오를 때는 유리하지만,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는 구간에서는 복리 효과가 역으로 작동해 원금이 서서히 소멸하는 '변동성 손실'이 발생합니다. 7월 29일처럼 장중 등락폭이 23%에 달하는 날에는 레버리지 포지션이 하루 만에 치명적인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결론

7월 29일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 이틀 연속 서킷 브레이커 발동, SK하이닉스 장중 23% 급락 — 이건 단순한 실적 실망감으로 설명하기엔 너무 큰 움직임이었습니다. 제가 이날을 되짚어보면서 확인한 건, 결국 "PER이 낮으니 싸다"는 프레임이 사이클 산업에서는 얼마나 위험한 함정인지였습니다. 2018년 패턴이 그대로 반복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면, 적어도 고점 부근에서 추격 매수하는 실수는 피할 수 있었을 겁니다.

앞으로 제가 지켜볼 두 가지는 명확합니다. 첫째는 SK하이닉스의 이익 전망치가 하락 전환하는지, 아니면 계속 상향되는지. 둘째는 중국 창신(CXMT)의 점유율 확대가 범용 D램 현물가 하락으로 연결되는지입니다. 이 두 가지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확신보다 관찰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레버리지 상품에 이미 물려계신 분들은 특히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도록 포지션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참고: https://youtu.be/5S_bqq6crV4?si=AHA-WbYuSi73WmXp

하이퍼스케일러(Hyperscaler) 4개사의 자본 지출 합산이 2026년 기준 7,607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집계됩니다. 이 숫자를 처음 봤을 때 솔직히 손이 떨렸습니다. 반도체 섹터가 고점 대비 30% 넘게 빠진 시점에 이 숫자를 확인했으니까요. 지금 시장은 "피크아웃이냐, 매수 기회냐"를 놓고 극명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이 흐름을 추적하면서 느낀 것들을 풀어보겠습니다.

 

반도체 피크아웃 이미지

반도체 피크아웃이 지금 당장 오기 어려운 이유

제가 이 구간에서 가장 먼저 확인한 건 공급 사이클의 구조였습니다. 시장 일각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케펙스(CAPEX)를 늘리면 곧 공급 과잉이 온다"는 논리를 폅니다. 여기서 CAPEX란 설비 투자 지출을 의미하는데, 쉽게 말해 공장 짓고 장비 사는 데 쓰는 돈입니다. 그런데 이 논리가 지금 반도체 시장에 그대로 적용되는지가 핵심입니다.

제 경험상 이건 좀 다릅니다. CAPEX를 집행한다고 해서 HBM(High Bandwidth Memory) 공급이 바로 늘어나지 않습니다. HBM이란 AI 연산에 최적화된 고대역폭 메모리로, 일반 D램과는 완전히 다른 공정과 패키징 기술을 요구합니다. 용지 확보부터 장비 납기, 수율 안정화까지 최소 2년 이상 걸리는 구조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당장 투자 발표가 나왔다고 해서 내년에 공급이 쏟아지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더 결정적인 차이는 수요처의 성격입니다. 과거 반도체 다운 사이클은 B2C, 즉 소비자 수요가 흔들리면서 시작됐습니다. 경기가 나빠지면 사람들이 스마트폰과 PC를 안 사고, 그게 재고 과잉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지금 HBM의 수요처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같은 하이퍼스케일러들입니다. 이들은 장기공급계약(LTA)을 통해 미리 물량을 확보해 두는 B2B 구조로 움직입니다. LTA란 장기 공급 계약을 의미하며, 수요가 갑자기 꺾이더라도 계약 단가와 물량이 미리 묶여 있어 기존 시클리컬(Cyclical) 사이클처럼 수요가 급감하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서버 한 대당 D램 탑재량은 AI 연산 수요가 늘어날수록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구조가 단기간 내에 역전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제가 보기엔 시장이 오해하고 있는 지점이 바로 여기입니다.

  • HBM 공급 증가까지 물리적으로 최소 2년 이상 소요
  • 수요처가 B2C가 아닌 하이퍼스케일러 중심의 B2B 구조
  • 장기공급계약(LTA)으로 단기 수요 급감 가능성이 낮음
  • 서버당 D램 탑재량 증가 추세 유지 중

한 가지 더 짚고 싶은 게 있습니다. "반도체 주가 사이클의 종료는 일반적으로 주도 응용처의 수요 감소로 촉발돼 왔으나, 현재 AI 서버 투자는 계속 늘고 있고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자금 조달도 여전히 안정적"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출처: 서울경제). 펀더멘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실질적 충격이 아닌 소문이나 오해로 사이클이 종료된 전례는 없었다는 말, 저도 이 관점에 동의합니다.

요약: HBM은 구조적으로 단기 공급 과잉이 불가능하고, B2B 장기계약 구조 덕분에 과거 시클리컬 반도체 다운 사이클과는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변동성에서 죽는 건 방향이 틀려서가 아닙니다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탑다운(Top-down) 분석으로 방향을 제대로 잡은 사람들도 결국 변동성 구간에서 손을 놓더라는 겁니다. 탑다운이란 거시 경제와 산업 전체의 흐름을 먼저 보고 그 안에서 투자처를 좁혀나가는 접근법입니다. 쉽게 말해 숲을 먼저 보고 나무를 고르는 방식입니다. 99년 나스닥이 연간 80%가량 상승한 해에도 연중 10~20% 조정이 여러 차례 반복됐고, 그 조정마다 사람들은 AI 사이클이나 인터넷 사이클이 끝났다고 판단하고 이탈했습니다. 돈을 번 건 지수가 아니라 그 공포를 버틴 소수였습니다.

지금 시장의 흐름을 추적하면서 제가 가장 크게 느낀 건 "어차피 방향성을 알아도 변동성에 또 도망간다"는 현실입니다. 영상을 보고 납득하고 저가 매수를 결심해도, 막상 주가가 추가로 10% 빠지면 손이 움직입니다. 이건 정보의 문제가 아니라 돈 그릇의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 변동성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제가 주목한 건 미국 정부의 재정 정책입니다. 미국 연방정부의 GDP 대비 부채 비율은 현재 120%를 넘어서며 2차 세계대전 직후 이후 처음으로 이 수준에 도달했습니다(출처: 미국 의회예산처 CBO). 당시 미국과 영국이 이 부채 비율을 낮추기 위해 택한 방법은 긴축이 아니라 성장이었습니다. 명목 GDP를 키워서 분모를 키우는 전략, 즉 실질 성장과 일정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동시에 용인하는 방식입니다.

지금도 같은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고 봅니다. 미국 정부가 AI 산업을 포기하면 중국이 생태계를 선점합니다. 이건 단순한 기업 경쟁이 아니라 패권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연준(Fed)이 독립적으로 긴축 일변도로 가기 어렵다는 시나리오가 성립합니다. YCC(수익률곡선통제)처럼 특정 금리 상단을 제어하는 정책을 2차 대전 이후 미국 연준이 실제로 쓴 전례도 있습니다. YCC란 장기 국채 금리가 일정 수준 이상 오르지 못하도록 중앙은행이 채권을 직접 매입하는 정책입니다.

제 경험상 이런 큰 그림이 맞는다고 판단했을 때, 오히려 해야 할 건 레버리지 ETF에 올인하는 게 아니라 현금을 일정 비율 확보해 두는 것이었습니다. 과열 구간에서는 RSI 같은 이격도 지표를 보면서 속도를 조절하고, 조정 시 분할 매수를 할 수 있는 여력을 남겨두는 방식. 위험자산 70, 현금 및 단기채 30의 비율은 단순해 보여도 실제 변동성 구간에서 제가 버틸 수 있었던 이유였습니다.

요약: 방향이 맞아도 변동성에 이탈하는 게 대부분의 실패 원인이며, 미국 정부의 재정 구조상 AI 산업 사이클을 스스로 꺾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반도체 피크아웃이 지금 왔다고 봐야 하나요?

A. 제가 직접 공급 구조를 추적해 보니 단기 피크아웃이 오기 어려운 이유가 분명합니다. HBM은 투자 결정 이후 실제 공급까지 최소 2년 이상 걸리고, 수요처도 소비자가 아닌 하이퍼스케일러 중심의 장기 계약 구조입니다. 지금의 조정은 다운 사이클 진입이 아니라 6~12개월 선행하는 가격 조정으로 보는 것이 더 적합합니다.

 

Q.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자본 지출을 줄이면 반도체 주가는 더 빠지나요?

A. 가이던스에서 실제로 지출 축소 신호가 나온다면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는 시각은 조금 다릅니다. 미국 정부 입장에서 하이퍼스케일러의 투자 축소는 AI 생태계 선점 포기를 의미하기 때문에, 정부가 다양한 유동성 창구를 열어 이 사이클을 끌고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히려 그런 하락 구간이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Q. 국내 반도체 주식과 미국 주식 비중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나요?

A. 제 경험상 업사이드는 한국이 더 크지만, 그만큼 변동성도 큽니다. 매일 가슴 조이며 단타를 감당할 자신이 없다면 해외 비중을 좀 더 높이는 게 심리적으로 버티기 좋습니다. 반도체 섹터가 한국 시총의 50~60%를 차지하다 보니, 조정 시 받아줄 섹터가 없어 낙폭이 더 크게 나타납니다.

 

Q. AI 사이클이 2027년까지 간다는 근거가 뭔가요?

A. 미국 바이든 정부 시절 칩스법(CHIPS Act)도 자금 집행 계획의 대부분을 앞선 5년에 집중 배치했고, 지금 트럼프 행정부도 같은 구조로 AI 인프라 투자를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이건 초당적으로 진행되는 국가 전략입니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의 RPO(잔여계약수주), 즉 이미 체결된 수주 잔액이 2027년까지 자본 지출을 뒷받침하는 수준으로 쌓여 있다는 점도 근거 중 하나입니다.

 

결론

제가 이 흐름을 계속 추적하면서 내린 판단은 하나입니다. 지금의 반도체 조정은 AI 사이클의 종료가 아니라, 생산성이 가시화되기 전까지 반복될 울퉁불퉁한 우상향의 한 구간입니다. 미국 정부의 부채 비율, 하이퍼스케일러들의 RPO 수주 규모, HBM의 구조적 공급 제약을 함께 보면 이 사이클이 단기에 꺾일 이유가 없습니다.

다만 방향이 맞다고 자동으로 돈이 벌리지는 않습니다. 변동성이 커질수록 공포도 커지고, 제가 직접 겪어봤을 때 가장 위험한 순간은 과열 구간에서 레버리지를 키웠을 때였습니다. 과열일 때 현금을 확보하고, 빠졌을 때 분할로 들어가는 단순한 원칙이 결국 이 사이클을 버티는 가장 실전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주도주를 찾는 공부는 그다음입니다.

참고: https://youtu.be/qs3TKHC2iV8?si=DuRHmKeiDhRsVUl0

+ Recent posts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블로그 이름